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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주린이의 주식 포트폴리오 - 삼성전자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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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은 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금 입금날이었다. 주식을 시작한지 2개월 된 주린이로서 받는 첫 배당금이기에 너무 뿌듯하다. 그래서 M테크는 한가지 결심한 것이 있다. 배당금 입금 내역을 엑셀로 정리하자는 것이다. M테크의 재무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위해서다.

 

그럼 M테크가 정리한 엑셀 차트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주린이 나름대로 꼼꼼하게 목록을 정해서 정리한 것이다. 색도 삼성전자를 상징하는 컬러와 최대한 맞추려고 했다. 1년이면 4줄이 쌓일 것이다. 이렇게 엑셀차트에 정리를 해 나가다 보면 분기마다 받는 배당금이 얼마 늘어가는지, 또 입금받은 배당금으로 재투자는 얼마나 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쉬울 것이다.

 

아직 사회초년생이고 시드머니가 적은 M테크는 삼성전자 주식은 계속 꾸준히 모아 나갈 것이다.

 

다음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원래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 컨텐츠는 따로 준비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삼성전자 장기투자자인데, 주린이라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꽤 많았다. 그래서 M테크의 삼성전자 주식 포트폴리오 컨텐츠에 같이 포스팅 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보통주

  • 주주로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소액투자자면 무시당할 가능성이 크다.)
  • 보통주의 주가가 올라야 우선주가 따라서 오르기 때문에 우선주보다 수익률이 좋을 수 있다.
  • 1주당 배당금이 354원이다.

*삼성전자 우선주

  • 주주로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 대신 보통주보다 주가가 싸다.
  • 2021년부터 1주당 배당금이 355원이다.
  • 보통주보다 주가가 싸기 때문에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수량을 매수할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이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우선주의 주가가 보통주의 주가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불가능하다고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우선주로서의 매력이 없어지므로 보통주를 매수하길 권한다.

 

우선주의 주가가 보통주의 주가를 역전하지 않는 이상 보통주와 우선주중에 무엇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었다. 왜냐하면 투자자 본인의 투자의 목적과 관점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만약 잘 모르겠다면 보통주와 우선주를 50:50의 비율로 보유하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보통주의 주가가 오를때는 보통주로 수익률을 볼 수 있고 우선주의 1원 더 높은 배당금으로 배당금 받을 때 1원이라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M테크는 3분기까지는 보통주만 100주를 갖고 있었지만 4분기인 현재에는 보통주 일부를 매도하고 우선주를 매수해서 50:50의 비율로 맞춰놨다.

 

하지만 이런 트레이딩은 추천하지 않는다. M테크가 주생아였을 때는 트레이딩을 했지만, 한번 하고나니 오히려 손해라는 것을 알았다.

 

장기투자자와 가치투자자라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주가가 떨어진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 것.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신경쓰이는 것은 당연하다. 왜냐면 나의 소중한 자본이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매도하지 않으면 그만 아닌가!

 

주식은 어디까지나 매도버튼을 누르기 전까지는 수익을 본것도, 손해를 본 것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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