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분석

#주린이의 주식 읽기 - 201117 화요일 국내 증시 정리

M테크 2020. 11. 17. 23:24
반응형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국내 증시가 마감되었다. 국내 주식의 기본인 코스피 지수를 살펴보자.

출처: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는 3.88포인트 하락해서 2,539.15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중 흐름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최근 코스피의 무서운 상승세를 본다면 오늘장은 쉬어가는 타임이었던 것 같다. 다음으로 코스닥 지수를 살펴보자.

출처: 네이버 금융

 코스닥 지수는 7.86포인트 하락해서 839.47 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중 흐름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당연한 소리 같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의 흐름을 비교해보니 장중 흐름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오늘 코로나 백신 관련해서 이슈사항이 있었다. 바로 모더나의 백신 임상 3상 중간발표였다.

 

출처: KBS NEWS

 기존 화이자 백신과는 다르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는 반면, 모더나 백신은 냉장 보관이 가능해서 화이자 백신보다 유통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이슈 때문에 국내 증시에서 모더나 관련주 종목들이 급등하고 언택트주, 진단키드 관련주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주린이면서 필자인 M테크는 이제는 언택트주보다는 컨택트주나, 항공, 해운, 무역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종목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는 국내 증시 주요 종목들을 살펴 보도록 하자. 먼저 삼성전자 보통주와 삼성전자 우선주를 보자.

출처: 네이버 금융
출처: 네이버 금융

 삼성전자 보통주는 전일대비 600원 하락한 65,700원에 종가를 마감했고, 우선주는 전일대비 200원 상승한 59,000원에 종가를 마감했다. 특히 우선주는 장중 60,000원 선을 터치했다. 오전장중에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오후장이 되면서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장중 흐름은 보통주와 우선주가 비슷하게 갔다.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 랠리를 달렸던 것을 생각하면 오늘은 조금 쉬어가는 하루였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

 

내일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이 어떻게 갈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거지만, 이번주 중에는 조금 쉬어갔으면 좋겠다고 M테크는 바라고 있다. 왜냐하면 이번주에 입금 될 배당금으로 추가매수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현대차의 주가를 보자.

출처: 네이버 금융

 현대차는 매일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오늘 현대차는 전일대비 3,500원 상승한 182,500원에 종가를 마감했다. M테크는 현대차를 또 추가매수하려고 하고있다.

 

모든 종목이 그렇듯 이 세상에 상승만하는 종목은 없다. 필자인 M테크와 같은 장기투자자라면 주가에 상관없이 상승하면 상승하는대로, 하락하면 하락하는대로 꾸준히 분할 매수를 할 것이다.

 

다음은 어제 급등한 대한항공의 주가를 살펴보자.

출처: 네이버 금융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대비 2,400원 하락한 24,550원으로 종가를 마감했다. 어제 급등을 했기 때문에 급락에 관한 것도 예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빨리 떨어지니 당황스럽다. 대한항공의 급락 원인을 M테크는 아래와 같이 보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M테크의 생각이지만 말이다.

 

  • 인수이슈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사이에 내부 갈등이 생겼다. 내부갈등의 원인으로는 서로의 실익과 인원감축에 대한 우려
  • 아직 끝나지 않은 한진칼의 경영권 다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이전에 내부통합 과제가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그럼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가 궁금해진다.

출처: 네이버 금융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230원 상승한 5,800원에 종가를 마감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소식을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에게는 나쁜 이슈로, 아시아나항공에게는 좋은 이슈라고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말동안 LG화학과 관련한 이슈가 있었다. LG화학 배터리를 장착한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EV가 화재 발생 위험을 이유로 자발적 리콜을 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같은 소식이 LG화학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줬을지 예상되지만 한번 보도록 하자.

출처: 네이버 금융

 역시 예상했던 대로다. LG화학의 주가는 전일대비 9,000원 상승한 686,000원에 종가를 마감했다. 상승한 것처럼 보이지만 1주일 차트로 보면 어제 (11월 16일 월요일) 장에서 폭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같은 이슈 때문이었는지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는 좋지 않다.

 

필자 M테크는 LG화학이 배터리사업 분사를 앞두고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냉철한 판단없이 무조건 긍정적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자세는 좋지 않다. 하지만 LG화학의 배터리 문제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전기차, 수소차, 폐기물 사업 등 환경 관련한 사업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성장성과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M테크의 생각이지만 말이다.

 

필자 M테크가 관심 있는 분야 위주로 분석을 하고 있지만 투자의 선택과 그 선택의 따른 결과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국내 증시를 분석하는 컨텐츠는 어디까지나 M테크의 관심분야 위주로 이루어졌고, 시야를 넓히고 주식 종목을 보는 필자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함이지 절대 종목 추천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내일 국내 주식 시장의 흐름을 기대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모두 건전한 투자를 하기 바란다.

반응형